樂-풍류생활/기타
기록 문화
postever
2008. 10. 2. 02:54
우연히 1시간 반 한영우 선생님의 특강.
기록문화에 대한 생각.
:고구려부터 조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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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
: 근대, 개항..사느라 바빠서 원, 기록문화 단절.
현대.
: 어쩜 현대에 이르러 다시 기록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 아닐까? 이런 블로그 같은 매체 이용...
서점 가서 책 사야지!
-명성황후 관련: 총명
-조선 통신사 관련: '글'을 남기고 왔다는데, 그 자료들..
-의궤 관련 자료
5000명의 노동자 이름이 다 있었다. 아주 자세한 기록(일한 날짜, 고향, 급여, 어떤 일을 했는지)
그림의 정교함.
-조선왕조실록: 자세한 dialogue. 왕 주위에 두 명의 기록자. 한 명은 행동을 기록, 한 명은 말을 기록. 장난 아니었군. 언어적인 것과 비언어적인 것, 준언어적인 것을 두 명이 모두 전사한 셈.
완전 feel 받았음.
자료를 보고 싶은 욕구가 완전 끓어 오름.
한문을 줄줄줄 읽을 줄 알아야하는데....흠. 이를 어쩐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