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사람/학위 논문 일지
삶을 배운다
postever
2010. 6. 22. 23:30
1. 은혜
정말 많은 사람들이 흔쾌히 나를 도와주고 있다.
또 나를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고 기도해 주고 있다.
내 곁에는 가족 말고도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
고마운 사람들.
잊지 말아야지.
그들이 정말 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도와야지.
그들이 아니더라도,
어느 누군가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도 흔쾌히 도움을 줘야지.
그리고 나 역시 그들처럼 진심으로 기도도 해 줘야지.
정말 고마워서 눈물이 나려 한다.
더 정신 차리고 열심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
2.
이 쫓기는 와중에, 그리고 어제 잠을 잘 못 자서 눈이 시큰거리는 와중에
논문을 쓰면서 혼자 웃었다.
내 논문엔 좀 재밌는 얘기들이 들어 있다.
물론 이젠 정말 그만 하고 싶기도 하지만......
딱 이번주까지다.
마지막 스퍼트! 슝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