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사람/각성제:무엇이 나를 구원해 줄까
내가 이제야 깨달은 것은-페페 신부
postever
2011. 2. 23. 03:01
내가 이제야 깨달은 것은 - 페페신부
내가 이제야 깨달은 것은,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숨길 수 없다는 것,
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교실은 노인의 발치라는 것,
하룻밤 사이의 성공은 보통 15년이 걸린다는 것,
어렸을 때 여름날 밤 아버지와 함께 동네를 걷던 추억은 일생의 지주가 된다는 것,
삶은 두루마리 화장지와 같아서 끝으로 갈수록 빨리 사라진다는 것,
돈으로 인간의 품격을 살 수 없다는 것,
삶이 위대하고 아름다운 이유는 매일매일 일어나는 작은 일들 때문이라는 것,
하느님도 여러 날 걸릴 일을 우리는 하루만에 하려 든다는 것,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단 한 번이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은 영원히 한이 된다는 것,
우리 모두 다 산꼭대기에서 살고 싶어 하지만 행복은 그 산을 올라갈 때라는 것.
그런데 왜 우리는 이 모든 진리를 삶을 다 살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