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무더웠던 여름.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외할머니를 빼다 박은, 사랑하는 우리 이모! |
Sister~ |
우당탕탕 희원이! -동해로 가는 열차 안에서(우리집 사람들이 얼굴이 작은 편이긴 하지만, 희원이 옆에 있으니 난 완전히 똥그랑땡.0_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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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엄마는 올해도 사람들에게 정겨운 마음을 선사했다.
내 것이 나팔꽃 그림이 그려진 부채였는데, 선생님이 마음에 드신다고 하셔서 드리고 난 나리꽃을 가졌다. 중국에서도 계속 가지고 다녔다.^^
청도에서 함께 한 선생님들. 배울 점이 많은, 좋은 사람들. 이 분들께 마음을 잔뜩 받고 돌아왔다.^^ 나와 띠 동갑인 백인숙 선생님은 상해에서 갖고 오신 귀한 가방을 내게 선물로 주시기도....TT 언제가는 이분의 여행책이나 교재를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더운 여름이었는데 참 잘 보냈다.
일단, 남은 8월에는 체력을 회복하고,(식중독성 위장염 증세가 있다.-_-)
다음 학기 강의 2개 또는 3개를 준비하고(내일 조교한테 전화를 해 봐야지)
9 to 5로 학교에 나가서 논문도 진행시키고 해야지.
8월 31일까지 학회에서 발표할 proposal도 하나 쓰고.
그리고 무엇보다 꼭 주일엔 예배를 봐야겠다.
그러고 나면 8월도 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