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말하기에 앞서
자신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깊이 생각해야 한다.

누군가 말을 걸어올 때에는
친절하게 반응해야 하며,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는
온화하게 대해야 한다.

자기의 지식으로
다른 이의 호감을 얻으려 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온화한 권면으로
고요함과 부드러움을 견지할 것이다.

수도원에서 훈련하는 것은
지극히 실제적인 것,
즉 겸손을 배우고
자기 중심성을 조금씩 허무는 것이다.

-수도원의 가르침에서, 페터 제발트

<출처: 산마루 서신>


주어 담지 못하는 말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실수들을 하고 사는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