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좌식이 그냥!
좀 말썽을 부려 놓아서 자로 때리려고 하면 으르렁 대고,
화장실에 가둬 놓았더니 더 역효과가 나는 듯.
이젠 아예 오줌을 싸면 안 되는 줄 알고, 참는다. 화장실은 벌 받았을 때 들어가는 곳 정도로 인식되어 있으니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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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에게 주인이란 어떤 의미인가?
사람들이 착각을 한다.개는 가족이다. 개는 우리 식구다. 개는 주인을 사랑한다.
하지만 착각하지 마라. 개에게 당신은 가족이 아니라 무리의 리더일 뿐이다.
늑대의 후예인 개들은 서열을 중시한다.
무리의 리더가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무리의 리더에 복종하는 것에 만족하면서 산다.
리더가 곁에 있으면 더 힘이 나고, 자신의 능력치보다 더 큰 허세를 부리기도 한다.
혼자 있으면 도망가기 바쁜, 조그만한 개들조차 주인에 곁에 있으면 세상 떠나갈 듯 짖어대질 않나?
개에게 있어서 주인이란...
개가 생각하는 자신의 윗서열이고 충성을 다 해야 하는 대상은 맞지만...
사랑스러운 존재는 아니다.
당신의 가족 또한 마찬가지다.
같은 무리의 일원이자, 주인보다 서열이 낮은 무리원일 뿐이다.
개를 사랑한다고 해서, 당신의 진짜 가족을 개보다 서열의 아래라고
착각하게 만들지는 않았나 당신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
또한 당신은 무리의 리더가 아니라, 무리의 구성원일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라.
심지어 개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조차도
개의 응석이나 요구를 무제한적으로 받아들인다면
개보다 아랫 서열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심한 경우는 개 자신이 무리의 리더라고도 생각할 수도 있다.
개에게 화장실을?
개는 집 밖에서 배설하는 습성과 한 곳에서 배설할려고 한다.
가급적 주인이 원하는 장소에 가서 싸게 하고... 그것이 쉽지 않다면
오줌이 스며든 신문지를 원하는 장소에 두게 해서 버릇을 들어야 한다.
개가 늑대처럼 멀리 짖는다?
1.외로움의 표시
2. 나 여기 있어!! 경고나 혹은 영역표시.
3. 사이렌 소리 동화.
뭐. 사실 문제가 많다. 외로움을 타는 것 같으면 많이 놀아주고...
세력 표시나 사이렌 소리 같다면 가벼운 체벌로 그만 두게 해야 한다.
동물을 사랑한다면 체벌보다는 사랑으로 보듬어 줘야 하지만 이웃도 생각해 줘야 하지 않겠느냐?
물론 체벌보다는 사랑이 낫다.
개에게 안돼!!!!?
TV에서 많이 나온다. 안돼!! 그러면 조용한 개들 부럽지 않는가?
그러면 어떻게 안돼를 시켜야 하나?
개에게 충격요법을 써야 한다. 절대 때리지 말고...
큰 소리와 함께 갑자기 눈 앞에 손을 펴서 깜짝~ 놀라게 한다.
반복한다. 때리면 신뢰관계가 깨어져서 무서워하는 겁쟁이 개가 된다고 한다.
개에게 기다려!!!!?
역시 TV에서 많이 나오죠..한 자리에서 멈춰 서서 꼼짝 않는 거...
보통 개줄을 이용합니다.
처음엔 긴 줄을 이용해서 개 목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서서히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는 거죠. 가까이 갈수록 개가 힘든 것이 당연한 거고요.
급하게 맘먹지 말고 서서히 한다고 생각하시고.
나중에 개줄 없이도 연습하는 거랍니다.
통제 불가능한 개!!!?
산책할려고 개 줄을 잡으면 도저히 통제가 불가능한 개들이 있습니다.
사람이 개를 끄는 것이 아니라, 개가 사람을 끄는 개들.
어떻해야 할까요?
역시 개줄입니다. 처음 산책이라면 긴~ 줄이 아닌 짧은 줄로
통제를 합니다. 긴 줄이라면 사람이 조절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처음이라면... 가급적 짧은 줄로 개가 뛰쳐나갈 때 살짝 들어올립니다.
그러면 개줄에 의해 개의 목졸림이 나타납니다. 물론 개에겐 고통입니다.
어찌보면 학대에 가깝지만, 처음에 길들일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개가 사람으로부터 멀리 떨어지지 않게 사람의 보폭에 맞춰서
걷도록 훈련을 하고 그것에 익숙해져서 충분히 통제가능하다면
그때부터 긴 줄로 산책을 시키면 됩니다.
산책시 주의점은 항상 사람 우선이라는 겁니다.
문 밖을 나갈 때도 개가 마구 뛰쳐나가게 하지 말고
기다려! 명령 등으로 기다리게 한 후 사람이 나가고
개가 나오도록 허락을 해야 하죠. 항상 사람을 생각하게 하도록 길들여서 합니다.
개가 주인에게 뽀뽀하고 키스하는 행동은? 사람과 같은 성적 접촉의 의미나 혹은 상대를 성적 대상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예전 늑대의 습성이 남아서 어미 늑대가 어린 늑대에게 음식을 줄 때 입안의 음식을 주던 습성 때문에 배가 고프거나 혹은 자기의 리더나 주인에 대한 애교와 충성의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입술 뿐만 아니라 얼굴을 햝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보면 된다. 개가 침대 위로 올라오는 것은? 개가 추위에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따듯할 싫어하진 않는다. 그리고 주인(무리의 리더)곁에 있으므로써 안심할 수 있다. But!!! 침대라는 것은 주인의 공간. 잘못하다간 주인=개 라는 잘못된 판단을 일으키게 되고. 주인 이외의 가족을 주인의 침대를 사용하는 자신의 아래 서열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유럽에서는 절대로 못 올라오게 교육시키게 하는 이유 중에 하나다. 서열에 관한 확실힌 인식이 잡히기 전엔 절대 어떠한 경우라도 용납해서는 안되는 행위다. 개가 하품을 한다? 1. 졸립거나 잠에서 막 깨어났을 때 잠을 깨우기 위해서 한다. 2. 지루할 때 하품을 한다. 3. 상대에게 무관심한 듯 딴청 피우듯 하품을 한다. 문제는 이거다. 개가 잘못을 해서 야단치고 있는데 하품을 한다? 사람이 이러면 화 내던 측에선 더 화가 난다. 왜 안 그러겠느냐? 하지만 개는 사람이 아니다. 상황을 회피하고 싶어서 하는 건 사실이지만... 절대 주인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한 행동이니 화가 나더라도 참아주길 바란다. 개가 빙글빙글 돈다? 1. 놀이의 일종 2. 욕구불만 - 주로 묶인 개한테 많이 나타난다. - 개에게 관심을... 개가 남자, 여자만 좋아한다? 개의 성차별?은 없다. 다만 어릴 적에 경험에 따른 것이다. 개의 배려심? 개에게도 배려심은 있다. 다만 이건 자신보다 약한 상대에게 해당된다. 주인에 대한 충성을 배려심이라고 오해하지 말길... 개도 슬픔을 느낄까? 결론만 말하자면 느낀다. 개는 고독과 주인의 사랑에 민감하다. 개는 자신의 한 일에 대한 선악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그에 대한 주인의 감정은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주인이 좋아하면 기쁜 것이고 주인이 싫어하면 슬픈 것이다. 얼마나 귀여운 동물인가? 개가 사람에게 교미자세를 취한다? 저런 문제가 심각하다 -.-; 개의 교미자세는 별로 유쾌하지도 아름답지도 못한다. 물론 사람의 관점에서다. 자신만의 침대에서 무슨 자세를 취하든 무슨 상관이겠느냐만은... 벌건 대낮에... 개가 주인을 향해 취하는 교미자세는 낯뜨거운 일이다. 개의 교미자세는 3가지 이유라고 볼 수 있다. 1. 말그대로 성행위 2. 하나의 재미난 놀이 3. 하나는 상대에 대한 우위. 사람에 대한 교미자세는 그래서 문제인 것이다. 1번째라면 진짜 큰일이고 2번째 재미난 놀이도 문제고 3번째라면 상댕한 문제다. 개가 당신에게 넌 네 아래 서열이지? 라고 묻는 거다. 이럴 땐 콧잔등을 쥐어주거나 땅콩 때리듯 세게 손가락을 튕겨 줘라. 까불면 죽어!! 라고 확실히 알려줘야 한다. 복날 개패듯이 때리지 말고... 그냥 경고 정도만 하면 된다. 개는 쓰다듬는 것을 좋아한다.? 개에게 쓰다듬는 것은 주인의 인정 혹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게 한다. 특히 피부가 노출되는 배 안쪽이나 목 뒤등 쉽게 긁을 수 없는 부위를 좋아한다. 목 아래도 물론 좋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주인이라고 인정한 경우다. 자신에게 으르렁 거리는 개한테 그짓하다간 책임 못 진다. 소파에 있으면 주인에게 마구 몸을 비벼댄다? 저런... 당신은 개보다 서열이 낮군요? 그건 친함이나 애교의 표시일 가능성이 낮습니다. 말그대로 저리 비켜~ 라면서 몸을 미는 겁니다. 자신의 어린 자녀에게 개가 그러한 행동을 하면 참 애교가 많은 개라고 흐뭇해 하지 말길!!! 어른들에겐 쉽게 하지 않지만 어린 자녀들에겐 가끔 저러한 행동을 합니다. 가끔은 위협적인 으르릉~거림과 함께 병행하기도 합니다. 따끔한 체벌과 함께 서열을 재확인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