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 앞도 못 보는 게 인간이다.

5월 1일 희망에 들떠서 시작했는데, 8일이 지난 오늘까지 스코어는 참담, 그 자체다.

젠장.

답답하고 무의미하고 목표도 없이, 시간이 가고 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알기만 하면 달려갈 힘과 시간은 있는데......

지금 나는 뭘 할 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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