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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사람/엄마연구자: 연구실 312 (since 2026)

드디어 내 연구실이 생겼다

by postever 2026. 1. 9.

2026년 1월 8일 어제, 연구실을 배정 받았다. 312호.

감개무량하다.

생각했던 것보다 긴 시간을 지나왔고, 돌아서 왔지만 아주 늦기 전에는 도착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

마지막이라고,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을 때 기회는 찾아 오는 걸까. 하나님은 때가 되면 무언가를 주신다고 하는데, 낮아지고 낮아졌을 때, 겸손해질 수밖에 없을 때, 다른 사람에게 고마워할 수밖에 없을 때, 그래서 찌질해지기 일보직전일 때, 선물을 주시는 건가, 싶기도 하다. 

2026년 1월 2일의 합격 통보 이후 고작 6일밖에 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