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30. 10:30 a.m.~12:10 p.m.

2차 논문심사 통과했습니다!^^



기분?
잠이 안 와.=)

고마워요. 다들.








1. 은혜

정말 많은 사람들이 흔쾌히 나를 도와주고 있다.
또 나를 응원해 주고 격려해 주고 기도해 주고 있다.


내 곁에는 가족 말고도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
고마운 사람들.



잊지 말아야지.

그들이 정말 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도와야지.

그들이 아니더라도,
어느 누군가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도 흔쾌히 도움을 줘야지.

그리고 나 역시 그들처럼 진심으로 기도도 해 줘야지.

정말 고마워서 눈물이 나려 한다.

더 정신 차리고 열심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


2.

이 쫓기는 와중에, 그리고 어제 잠을 잘 못 자서 눈이 시큰거리는 와중에
논문을 쓰면서 혼자 웃었다.

내 논문엔 좀 재밌는 얘기들이 들어 있다.

물론 이젠 정말 그만 하고 싶기도 하지만......

딱 이번주까지다.
 
마지막 스퍼트! 슝슝-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논문을 쓰고 있다.

나 혼자였으면 못했을 일들.

B언니,달님이,민주는 자료를 모아주고,
엄마는 일주일 간 나와 함께 있으면서 밥도 해 주고, 날 보살펴 주며, 심지어는 시험지 채점까지.
고전은 자기 리포트도 있는데, 어제 밤을 새워 가며 성적처리를 3시간이나 걸려 도와주고,
내게 된장찌개를 끓여주고, 책도 빌려주고, 참고문헌 정리를 해 주었다.
여러 친구들이 날 응원해 주고,
이모와 아빠는 기도를 해 주고,
지도 선생님, BYI 선생님, KCW 선생님의 도움.
K언니, NR 언니의 따뜻한 격려.
브라운은 내 논문을 교정 봐 주었고.
코끼리는 항상 날 응원해 주고.

아..정말 이 은혜를 어떻게 다 갚나.
잊지 말자.
고마운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정말 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흔쾌히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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