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끔 뉴스나 신문을 보는 이유는

1. 정치, 사회가 돌아가는 게 별 재미가 없어서
2. 일단 보고 나면 피가 거꾸로 솟으면서 욕이 나오는 일이 많아서이다.

('썩을 놈의 세상!' 뭐 이런 류가 되기 때문에 정신 건강에 매우 안 좋음.)



정말 노무현 대통령은 말 하는 족족 그지같은 화술을 구사하더니,
그 내용까지도 어째 저리 천박할까.

'개천에서 용난 사람'의 단점인,
'진, 선, 미'의 비균형성, 악다구니, 열등감에서 비롯되는 촌스러움, 게다가 그것을 감추기 위한 지나친 자존심과 자만감을 고루고루 갖추고 있는 것 같다. 저 사람은...

완전 비호감에 골 때려.

좀 말이지...
화목하고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나 제대로 교육도 받아 인성도 훌륭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해 두루두루 탁월한 식견을 가지고 있으며,
용모도 좀! 제발! 준수한 사람이 대통령인 나라에서 살고 싶다.
전체 인구 중 나라의 대표, 한 명 뽑자는데, 그만한 인물 한 명 없다니....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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