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기운이 2,3주째 계속 되어서 그런가 몸 컨디션이 영 안 좋다.

(1) 환절기엔 편도선이 부었다 가라앉았다 계속되고,
(2) 기운이 없으며 눈이 시리다.
(3) 승모근(?) 있는 쪽이 아프면서 두통까지 찌르르 이어지면서 눈도 아픔.

위의 쓰리콤보 현상은 꽤 오랜 시간 반복되어 온 증상이다. 특히 (3)은 스트레칭을 해도 별 소용이 없고, 뭔가에 집중해 일을 하거나 신경 쓰이는 일이 있을 때에는 100%다.(+ 장시간 운전. 아무래도 금요일 3시간 고속도로 운전이 큰 거 같다.)

테니스를 치면 튼튼해질 줄 알았는데 거의 효과는 없다. 테니스에 들이는 시간과 돈을 안마나 마사지에 투자하는 편이 몸을 이완시키는 데 훨씬 효과적이니, 이거 원. 테니스는 내게 잘 안 맞는 운동인 걸까? 정신노동자 축에 속하는 자는 요가 쪽이 더 적합하다는 걸 알면서도 이번 기회에 나이키 우먼처럼 근력을 키워보고 싶어서 꺼이꺼이 하고 있건만......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수영이 가장 적합한데, 마땅한 수영장은 또 없고.

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이게 잘 해결이 안 되네.
(1)--> 증후가 보일 때, 미리 이비인후과에 가는 것.
(2)-->비타민 먹고 일찍 자기
(3)--> 스트레칭(?).. 별 효과 없음. 이건 어떻게 해야 되나? 완전 고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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