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김 대리를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우리가 같은 시기를, 비슷한 생각들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게 허한 마음들에 위안을 주었다.

우리에겐 엄마 세대보다는 어리고 우리 세대보다는 나이가 있는 멘토가 필요한 것 같다.
10년 정도 위인 '어른 선배'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
그를 참고서처럼 힐끗힐끗 보면서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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