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을 쓰다보면 곁다리로 여러 가지 생각이 뻗친다.
소논문 이런 거 쓰면 좋겠다, 이런 주제가 더 좋겠다..기타 등등.
항상 그렇듯, 내가 손 대지 않은 남의 떡이 더 맛있어 보이기도 하고, 더 쉬워 보이기도 하고......


그런데 오늘 생각한 건,
음- 정말 대박 아이템이다!!!!!
행혀 잊어먹을까봐 기록.


내 논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아주 실용적인 학습서를 하나 만들 생각이다! 캬캬캬~
겉표지는 엄마 그림으로 하고, 삽화도 엄마 그림으로 조그맣게 넣을까?
사이즈는 포켓용으로 작고 예쁘게 만들어야지.
여름에 졸업하고(할 수 있겠지??? 흠....),
날씨 좋은 가을부터 겨울까지 쉬엄쉬엄 딱 6개월 작업해서 12월에 책 나오면 되겠다!!!
아하하하하하~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번역해서 팔아야지~ 캬캬캬캬!

아아아....즐거운 상상.

논문은 반도 못 왔는데, 갈 길은 구만리에, 책상엔 온통 볼 책들로 가득한데....
마음은 벌써 논문 다 쓰고, 룰루랄라 후속 작업 중이다.

그나저나, 논문 끝나기 전에 이런 책이 나오면 어쩌지?
으흑. 그럼 안 되는데.....음. 논문 얼른 써야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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