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위의 사람들이 모두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데
어떻게 우리가 가난은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라며
그것을 끌어안을 수 있을까요?
가난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우리는 "나의 가난은 무엇일까?"라고
우리 자신에게 묻지 않으면 안됩니다.
돈이 없는 것, 감정적인 안정이 없는 것,
사랑할 상대가 없는 것, 사회 보장이 없는것,
생활에 안전성이 없는 것, 또는 자신감의 상실,
어떤 것들이 나의 가난일까요?

인간은 누구에게나 가난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 가난한 곳이
하나님이 거하시기를 원하는 장소입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은 행복하다"
(마태복음 5:3)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가난 속에
우리의 축복이 숨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가난을 감추고
무시하려고 하기 때문에
우리는 흔히 가난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립니다.

가난을 우리의 보물이 숨겨져 있는
땅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영혼의 양식, 헨리 나우웬>


*출처: 이주연 목사님의 '산마루 편지'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라는  말씀이 언뜻 이해되지 않았었는데....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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