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빌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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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은 말씀하신다.
흥청망청 놀면서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타인에게 '관용을 베풀고'
'걱정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그것도 감사를 하면서 하나님께 아뢰라고.'
'이렇게 할 때에야'(조건부다)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고.

게다가 당부의 말씀을 더한다. '무엇에든지 진실되고 경건하고 옳게, 깨끗하게' 하라고.
위의 내용들을 어느 때든 생각하라고.

그리고 이를 다 '행동으로 하라고', 알고만 있는 것은 소용이 없다. '행하라!'고 하신다.
그렇게 할 때에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와 함께 한다고 한다.

이 얼마나 어려운 길인고.
솔직히, 좀 질린다. 그렇지만 살면서 도전해 볼 만한 길이라고 생각은 한다.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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