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하는 일.
첫 모임을 가졌다.

실생활과 이론의 접점 지대에서 연구를 하게 되었다.
흥미진진.

생각대로, 계획대로 될지 알 수는 없지만.....
제대로만 이루어진다면 여러가지 연구들을 지속해서 할 수 있는 물꼬를 틀 수 있을 것 같다.



어느 집단에나 선한 사람, 깨인 사람은 있는 모양이다.
응급 의료학을 전공하는 선생님을 만났는데, 의대에도 그런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인문학적 소양을 지닌 사람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래서 부패한 것 같은 집단도, 고답적인 집단도 이 소수 때문에 계속 굴러가고 발전하는 것이 아닌지,
이들 때문에 이 세상이 조금씩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지까지 생각하게 되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난 유쾌한 회의였다.
P선생님 덕분에 순수하고 열정이 있는 선생님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그리고 역시 신분 상승했더니 좋더군!
동이도 이런 기분이었을 거야. 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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