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06.06 2
돈.
필요한 만큼만 벌고 필요한 만큼만 쓰자는 게 나의 생각.

지내다보니, 돈은 마음만 먹으면 어떻게든 벌 수 있는 것 같아.
시간을 들이고 닥치는 대로 일만 한다면 얼마든지.

하지만 어떤 한 가지에도 몰두하지 못한 채, 바쁘기만한 저런 삶은 분명 잘못된 거지.
흔히들 돈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뭐 돈의 노예니, 돈이 삶을 좀먹는다느니 얘기하지만,
그건 돈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그걸 사용하는 인간 개개인의 문제라는 건 명확하지 않은가.



물질을 어디에 사용할 것인가?
십일조 생활을 통해 '재물의 경건성'을 생각해 봄.
십일조 생활은 '모든 것이 나의 것'이라는 당연한 명제를 당연하지 않게 생각하도록 유도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습관 같다.

1/10은 하나님께,
1/10은 가족과 친구 등 내 주위의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고,
1/10은 나를 위해 사용하고,
이렇게 사용해도 아직 7이나 남는군.
나머지는 관리비, 교통비, 저축 뭐 이런 생활비로 쓰면 되나? 7도 결국 나를 위해 쓰는 셈이군. 엄청 나를 위해 돈을 많이 쓰면서 사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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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30대에 집을 마련하고 2억원 이상 여유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죽기 살기로 노력해 10년 목표를 5년 만에 조기 달성했다."는 사람에 대한 기사.

아..그러데 전혀 이 사람이 부럽지 않다. 밸리 댄스 옷을 입고 '저는 돈만 모으는 게 아니라 취미생활도 한답니다.'라고 항변하는 듯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고, 50세 쯤 은퇴 후 계획까지 짜여져 있는 이 사람의 인생 계획이 그리 멋져 보이지 않는 이유는 뭘까? 도대체 이 사람은 뭐를 위해서 저렇게 '죽기 살기로' 돈을 모으는 걸까하는 생각이 둥둥 떠다닌다. 뭐, 다 자기만족이니까......

어쨌든, 이 사람의 재테크 노하우.
배울 것은 배우자.

1) 월급의 절반 저축.
2) 월급날: 적금/펀드/연금- 각각 50/30/20만원씩 저축.
3) 신용카드는 1장만.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7060322463238434&linkid=442&newssetid=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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