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을 들이대면
쓰레기가 나오게 되고
자선남비를 들이대면
사랑의 손길이 나오게 됩니다.

이렇듯 부정적인 사람은
늘 부정적인 말을 담을
쓰레기통을 들이대기 때문에
늘 부정적인 사람들이 찾아들고
그들의 부정적인 이야기가 끝없이 쌓이게 됩니다.

자신이 부정적인 사람인가 아닌가를 살펴보고자 하면
어떤 사람들이 주로 찾아오며,
찾아와 주로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를
살펴보면 자신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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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쓰레기통이네.


...


좀 숨 쉬고 살만하다 싶으면, 바윗덩이를 던지는 사람이 나타나서 흙탕물을 만들어 놓는군.
회복하기란 얼마나 어렵고,
무너지기란 얼마나 한순간인지.

이런 나약함이 진저리난다.



2000년 전, 현명했던 인간, 예수님은, 이럴 때 어떻게 행동하셨을까?
모르겠다.
종교는 너무 어려워서 아무런 위안이 되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
지금 필요한 건, 절친한 사람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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