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은 하늘이의 친구, 친구~



아..시골 생활 하는 우리 하늘이에게 진드기가 발견됐다.
얼마나 불편하고 힘들었을까.TT


오늘 대대적으로 치료해 줬음.
나쁜 놈의 진드기들!

하늘이에게 너무 소홀했던 듯하여 무진장 속상한 하루였다.




[1] 개 진드기에 대하여

진드기는 개에게서 볼수 있는 흔한 벌레입니다. 너무 걱정마시길..

일반적인 도시의 잔디밭이나 이런곳에서는 발견이 되지 않습니다. 산밑에 자라는 큰키의 잔디밭과 습한 잔디등에 주로 서식합니다.

진드기는 피를 다 빨아먹으면 자연적으로 개의 몸에서 떨어집니다.

몇마리나 붙으셨는지요? 진드기의 경우 만지면 오돌도돌하게 만져지며,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단모종의 경우 수백마리가 한꺼번에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모종이나 이중모종의 경우는 고작 붙어봤자 10마리 안팎으로 붙습니다.(우리 하늘인 단모종인 편인가? TT 털을 길러야겠군!)

진드기의 경우 개에게서는 진드기 자체가 큰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진드기를 잡는 제일 좋은 방법은, 약을 쓰지 않고 손으로 떼어내는 것입니다.
참빗등을 이용해서 천천히 잡아당겨 제거합니다.
손으로 털어내거나 할시에는 진드기의 이빨부분만 남아서 감염을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이런!!!)


[2] 약물을 이용한 진드기 구제법


1. 약욕

이버멕틴제를 사용한 약욕과 일반 Flea & Tick 약용샴푸를 사용한 약욕이 있습니다. 일반 샵에서 파는 약용샴푸는 피부에 붙어있는 진드기는 잘 죽이지 못합니다.


2. 프론트라인


진드기를 잡는데 쓰이는 약 (보통 프론트라인을 많이 씀) 을 개들에게 사용하는것은 벼룩잡곘다고 초가삼간을 다 태우는것과도 마찬가지입니다.(정직한 수의사 아저씨도 그러셨다!)

프론트라인의 경우 spot on 부위에 뿌려주면 모세혈관에 흡수되어 혈관을 맴돌다가 진드기가 피를 빨다가 약물이 섞인 피를 빨게되면 죽어서 떨어지는 원리입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발진 발작 공격적인 성향 기면 태만 등이 있습니다. 저도 생각없이 진드기와 벼룩이 무서워서 프론트라인을 어렸을적에 몇번 해줬었는데,  실제 예방이 된건지 뭐가 죽어서 떨어져 나간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top

옴 or 참진드기겠군요. 주사 맞춰도 되고 레볼루션 류 또는 분무형을 뿌려도 되기도 하는데 진드기가 피지선에서 나오는 약효에 말라서 죽이는 방식입니다. 오나사님이 터뜨려 죽이라고 하셨는데 좀 지지하기도 해서 컵에다가 물 좀 넣어서 잡은 다음 물에 빠뜨리고 다음 변기에 슉하셔도 됩니다. 그런 진드기들이 특히 많은 부분이 발 주위로 많습니다. (이런! 발은 치료해 주지 못했는데..어쩌지?)대가리를 강쥐 살속에 박고 피를 빨기 때문에 손으로 잡아내기 힘든데 분무기나 면봉에 알콜을 묻혀서 슥슥하면 진드기들이 마취가 되서 파넣은 머리가 뽑혀서 수월하게 잡아낼수 있습니다. 홈키파, 에프킬라 류는 액화석유땜시 옷, 침대나 쇼파에는 많이 무리고요 대신 많이들 쓰시는 외부기생충 잡는 프론트라인의 스프레이형이 있습니다. 주원료가 알콜이라 어차피 뿌린후 대피는 같지만 강쥐나 사람한테 덜 헤로우니까요. 강쥐외출하고 온후에 뿌려줘도 좋고요. 가격이 좀 부담된다 싶으시면 분무기에 알콜을 섞어 침대, 쇼파에 뿌리신후에 진공청소기로 슈욱하면 기절한 넘들은 대부분 빨려들어갑니다.


[3]
벼룩,진드기의 근절법!

◆개집은 항상 청결하게, 계절의 환절기에는 충분한 물청소를 하거나 약제를 뿌리고 또 일광 소독을 하도록 합니다.

개 집 아래의 흙, 다다미(돗짚자리),카펫 등, 벼룩,진드기의 발생 근원에 살충제를 뿌립니다.

◆벼룩, 진드기의 온상인 카펫이나 다다미는 세심하게, 청소기로 정기적으로 실내 전체의 구제를 합니다.






[하늘이와 행복하게 살기 위한 4계절 주의할 사항]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3월은 환절기로 기온의 차가 심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거나 몸의 컨디션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옥외에서 기르는 늙은 개나 어린 강아지는 기온 변화에 약하므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봄은 겨울 털을 벗고 여름 털로 털갈이를 하는 시기이다. 매일매일 브러싱으로 빠지는 털을 잘 제거해 주어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도 활발하게 하여 피부병이나 기생충을 예방하도록 한다. 특히 벼룩으로 인한 알레르기나 피부염 등의 피부병이 많이 발생하므로 벼룩이나 진드기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바로 구충한다.
 
4월에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접종시키고 변검사를 실시하여 기생충을 구제한다. 5월부터 11월까지는 매 달 1회 정기적으로 필라리아 예방약을 복용시킨다(기생충 전염병 참조). 복용전에 반드시 혈액검사를 실시한다. 또 8살 이상의 늙은 개는 검강검진을 실시하여 필라리아, 간장, 신장의 기능검사를 받도록 하면 좋다.

습기가 많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벼룩, 진드기의 대대적인 구제를 실시하는 것과 동시에 개집이나 애견이 생활하는 자리를 철저하게 청소하는 것이 좋다. 개집은 물 청소을 실시하고 일광소독을 하도록 한다. 분해 가능한 집이라면 분해하여 청소, 소독을 실시한다. 장마철에 접어들면 애완견의 식기를 매일 씻어주고 먹다 남은 음식은 주지 않는다.



여름

여름은 애완견이 가장 힘들어하는 계절이지만 에어컨 등으로 실내 온도를 급격하게 조절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실내와 실외의 기온 차가 심한 경우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산책은 아침이나 저녘 시간을 이용한다. 특히 대낮의 아스팔트는 발바닥의 살이 화상을 입을 만큼 뜨거울 때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개가 있는 자리를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으로 이동시키고 차안, 실내, 케이지처럼 밀폐된 공간에 개를 두고 갈 경우 기온이 예상보다 많이 올라가서 열사병 같은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 바깥 공기가 들어오도록 창을 약간 열어두는 것을 잊지말자. 특히 5분 이상 차안에 혼자 방치하는 일은 절대로 없도록 한다.
개는 추위보다 더위에 더 약하다.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장소, 햇빛이 잘 드는 밀폐된 공간에 오래 두면 열사병이나 일사병을 일으키므로 주의한다. 옥외에서 사육하는 경우 개집 앞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모기향을 피우는 등 필라리아를 감염시키는 모기에 충분히 주의하고 필라리아 예방약을 매 달 1회 정기적으로 복용시킨다(기생충 전염병 참조). 곰팡이와 벼룩 등에 의해서 피부병이 걸리기 쉬우므로 매일 브러싱으로 몸을 청결히 해준다.

여름은 벼룩, 진드기 등이 가장 많은 시기로(이런!TT) 철저히 구제하도록 하고 개집이나 애견이 생활하는 자리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 또 정기적으로 일광소독을 실시한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음식, 음료수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먹다 남은 음식이나 흘린 것은 바로 버리고 식기는 깨끗이 씻어준다. 내버러둔 음식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더위 때문에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소화가 잘 되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주고 언제든지 부족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깨끗한 물을 준비해 준다.

esp. 여름에는,

◇야외활동시 20분마다 그늘을 찾아라= 여름은 아무래도 겨울에 비해 밖에서의 야외활동 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여러가지 질병이나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한여름의 뜨거운 햇볕과 지열은 반려동물에게 열사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을 해야 한다면 20분에 한 번씩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며 물을 주도록 한다.

식사에도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한다. 여름철에 설사하는 반려동물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더위 스트레스로 많은 물을 마시거나 위와 장의 운동저하 등이 원인이다. 이로 인해 소화력과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건강상태가 전반적으로 나빠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나승식 바이엘 헬스케어 이사(수의사)는 “사료는 고영양식이므로 조금만 관리가 소홀하면 곰팡이가 필 수 있다”며 “먹이를 주기 전에 냄새ㆍ색깔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고, 사료는 밀폐용기에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무덥고 습한 여름철엔 피부병에 걸리기 쉽다. 털은 여러가지 세균과 곰팡이의 온상이 되기 때문에 수시로 빗질과 미용을 통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가을

시원한 가을은 식욕이 왕성한 시기지만 늙은 개나 허약한 개는 스트레스나 자극을 적게 하고, 너무 무리한 운동이나 산책은 시키지 않는다. 환절기이므로 호흡기 질환에 주의한다.
여름 털에서 겨울 털로 털갈이를 하는 시기로 속털이 빽빽하게 나기 시작한다. 매일 정성스럽게 브러싱을 한다. 늦가을로 접어들면 점점 추위도 심해지고 홍역이나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 많이 발생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11월경까지는 필라리아 예방약을 매 달 1회 정기적으로 복용시킨다(기생충 전염병 참조). 또 여름동안 손상된 피모를 손질한다. 일찌감치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겨울준비를 시작한다. 특히 노쇠한 애완견은 건강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봄과 마찬가지로 대대적인 벼룩, 진드기의 구제를 실시하는 것과 동시에 개집이나 애견이 생활하는 자리를 철저하게 청소하는 것이 좋다. 개집은 물 청소을 실시하고 가을철 햇볕 따뜻한 날에 일광소독을 하도록 한다. 분해 가능한 집이라면 분해하여 청소, 소독을 실시한다.(분해 가능한 집을 사야겠어!) 또한 식욕을 되찿는 시기지만 여름 동안 약해진 위장에 부담이 되므로 과식은 피하고 소화가 잘되고 영양분이 있는 식사와 충분한 운동으로 여름에 소모된 체력을 회복시킨다. 가을이 깊어짐과 동시에 서서히 높은 단백질, 고지방의 식사로 바꾸어 주면서 겨울에 대비한다. (엄마, 꼭 5만원짜리로 사 줘요!) 비만에도 주의해야 한다.


겨울

개는 추위에는 강하다고는 하지만 실내의 소형견이나 노쇠한 애완견, 강아지에게는 곤혹스러운 계절이다. 개집을 양지 바른 곳으로 옮겨주거나 모포을 깔아주는 등 보온에 주의해야 한다. 또 심한 추위가 계속될 때는 옥외에서 기르는 개일지라도 될 수 있는 한 집 안에 넣어 주도록하자.

기침, 콧물 등의 감기나, 심한 추위로 인한 심장병의 악화에 주의하자. 운동 부족이 되기 쉬우므로 매일 조금씩이라도 산책을 시키고 같이 놀아주자. 실내 애완견의 경우에는 일광욕이 부족하므로 햇빛이 따뜻한 날 일광욕을 시켜주고 털이 긴 경우에는 실내가 지나치게 덥지 않도록 주의하고 집 안에 시원한 장소를 마련해 준다. 또 전기카펫이나 전기 장판의 코드를 씹어서 감전되거나 히터를 만져서 화상을 입는 등 전기기구로 인한 감전 사고에 주의한다. 목욕은 따뜻한 낮시간에 시키고 물기가 남지 않도록 빨리 말려 주어 감기가 걸리지 않도록 한다.

개집은 양지 바른 남향으로 옮기고 외풍이나 눈, 비가 들어가지 않도록 틈새를 완전히 막는다. 바닥에는 모포나 보온 매트를 깔아준다. 특히 추운지방이나 추운 날에는 옥외에서 기르는 개일지라도 집 안으로 들여 놓도록 한다. 어린 강아지나 노쇠한 개의 경우에는 반드시 들여 놓는다.




 
==============================

애 엄마들이 이런 정보를 어디서 잔뜩 퍼 와 가지고는 줄을 치면서 읽는 게 이제야 이해가 간다.

사실 이런 사람들 보면 되게 난리들이네..그랬었는데.

말도 못하는 어린 것이 아픈 게 너무 불쌍한 거지...... 어린 것한테 미안하고.TT

자기가 당해 보지 않고 역지사지하기란 얼마나 힘든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