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에게 2009년을 선물 받았다!

맑은 풀색이 바탕색이고 수선화과의 꽃과 벌이 놓여 있는 다이어리.

너무 좋아서 보자마자 난 진짜 두 팔을 하늘로 올리면서 '우와아아~' 소리를 질렀다.

(게다가 너무 갖고 싶던 다이어리였다!)


이 디자인이 너와 어울리는 것 같아서 샀다면서, H는 성격답게 아무것도 아닌 냥  휙~쓰윽 밀어 내게 건네줬다.

아무 이유 없이, 정말 아무런 이유 없이 그저 너와 어울릴 것 같단 이유로 선물을 받다니,

쓰러질 만큼 기뻤다. 어흐윽- 진짜 감동!!!



음- 나도 누군가에게 이런 기쁨을 전해주리~~


2009년, 기대된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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