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적나라한 여름.

날씨도 적나라하고, 그에 따라 사람들의 옷차림도 적나라해지고,
말투까지도 씩씩해지는 때.

이런 날씨엔  왠지 rock을 들으면 시원할 것 같지만,
조금 듣다보면 금세 시들해지고......

그럴 때엔 이 사람의 연주를 듣는다.
 
'아름다운' 여름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




이루마의 피아노 소리는
백건우 씨처럼 마음을 쪼개는 듯한 아름다움은 아니지만 그래도 투명하고 맑다.

항상 가지고 다닌다던 야마하 덕택일까?

"나도 야마하 피아노 갖고 싶어요오오."

쩝, 이젠 나이 먹어서 조를 사람도 없고.......

돈 모아서 내년에 사야지.TT
(내년 여름에 (꼭!) 논문 끝낸 기념으로 피아노 사야겠다.음하하하~)
(그렇다면 여행은 좀 나중에 가야겠군. 궁시렁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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