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궁핍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어떤 처지에서도 스스로 만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나는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배부르거나, 굶주리거나, 풍족하거나, 궁핍하거나,
그 어떤 경우에도 적응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웠습니다.

나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빌립보 4장 11-13

-진정한 자유는 풍족한 삶만이 아니라
비천한 삶도 기꺼이 살아낼 수 있는 것이요,

하늘에서 내리시는 참 능력은
그 어떤 처지도 감사한 마음으로
기꺼이 살아낼 수 있게 하는 힘을
가지게 합니다.<연>


====================

저렇게 말할 수 있는 사도 바울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참 잘난 사람.
부러운 사람.


하나님, 제가 제대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살기란 정말정말정말...어렵습니다.

그 어떠한 처지도 감사한 마음으로, 기꺼이 살아낼 수 있는 힘.
진정한 자유함으로 살아가는 것.

전제 조건은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셔야만'이지요.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철저한 노력과 기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귀 기울이는 것...뭐 그러한 수련이 필요한 것이겠지요?
그냥 뚝 하고 하나 주시면 안 되나요?
쩝..죄송합니다. 하나님.
안 그럴게요.

1. 종교는, 살아간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은 곧, 마음의 문제다.
   그러므로, 종교= 마음의 문제.


끊임없이 마음의 훈련을 하는 길.
내 마음을 지키는 훈련을 해야한다.
8복의 말씀인 마태복음은 곧 마음에 관한, 마음의 칼집에 관한 말씀이라는 사실을 들었다.

하루씩 완결하는 삶.

창조의 새 아침처럼 매일 아침을 시작하고.

하루가 끝날 때엔 종말의 마지막날처럼 정리하고.

하루를 마감할 때에는,
1) 용서할 것을 하고
2) 용서받을 것을 구하고, 받고
3) 감사할 것을 감사하고.




2. 경건 훈련

(1) 주일을 지킨다. 일주일에 한 번은 하나님 안에서 살고 있는지, 나 자신에 대하여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에 게으름 피우고 딴 생각 하느라 집에 있지 말자. 하루종일, 한 주가 개운치 못하다.


(2) 십일조 생활: 내게 속한 것이 아님. 돈에 침몰되기 쉬운 세상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방법. 돈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 10/1은 하나님께!

(3) 언행 일치: 말을 함부로 하지 말 것.
--유머란 일종의 초월이다!
  '심각해진다는 것'이 의미하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교만한 점이 남아 있다는 것이지. 정말 하나님을 잘 믿는, 믿음의 사람들은 쓸데없이 심각하지 않다. 그들은 겸손하기 때문이며, 자신과 자신이 속한 이 세상 속에 빠져 있지 않고, 한 걸음 물러서서 들여다 볼 수 있는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나를 주장하는 것'을 초월할 수 있기에 유머러스해질 수 있다.






3. 영적인 생활

   충만한 현재를 살아가는 것.
   몰두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다면 그 삶은 잘못된 것.

여유있게 집중해서 보고,

영적인 생활이란 곧, relax & concentration

복잡하고 분열적인 삶.
<-> 집중력과 에너지가 있는 삶.


예수님도 의식이 깨어 있는 사람이었다.
예수님처럼 살자!!



4. 우리의 영혼이 할 수 있는 일

우리의 영혼은,
시간을 초월한 것이고,
지금, 여기에서 그 의식 속에서 천국의 경험도 이뤄낼 수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