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1.09.01
9월 1일인데, 사람에 이리저리 치이고 일에 치여 피폐해진 채로 새 달을 맞는다.

8월의 마지막 여행을 통해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내가 어떤 사람에 대해 '좀 이상한데?'라고 느끼면서 갸우뚱거리는 때가 있다면

그건 일반인의 기준에서 볼 때, 그 사람은 조금이 아니라 많이, 혹은 정말 이상하거나 부정적인 기운이 많은 사람이라는 점이다.

사람은 역시 여행을 가 보거나 살아봐야 알 수 있나보다.

이렇게 중요한 사인을 지금에야 깨닫다니.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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