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서 요요마가 연주하는 첼로 소리를 들었다.
외대에서 회기역을 지나가는 좁은 길, 건널목을 지나가는 사람들로 바깥은 분주한데,
차 안은 그와 무관한 다른 세상 속이었다.

슬픈 것은 아름답다.

초여름까지 줄창 들으려고, 4월 월급 받은 기념으로 Bach 무반주 첼로 조곡 CD를 샀다.
 Daniil shafran 연주. 바로 뜯어서 듣고 싶은데 내일 새벽에 교회 가는 차 안에서 들으려고 아껴두고 있다.
으흣!!! 기대된다!!!!


죽기 전에 해야 할 일이 한 가지 늘었다.
+1) 첼로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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