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클레레 소리와 파도 소리.
바람까지 살살살 부는 것 같고.

오키나와가 어떤 곳인지 가 본 적도 없고,
러브송을 들어 본 지도 백 만년은 되어서 어떤지 가물가물하지만,
이 노래의 간주를 듣다보면 사르르하면서 달콤한 게 잡힐 것 같다.


보컬이 좀 더 담백한 여자 목소리나 깨끗한 남자 목소리였다면 좋았을 텐데.....
흠- 정은이가 참 좋아하던, 인디밴드 코코어의 멤버였던 그 사람이 보컬이라고 한다.ㅎㅎ

우리 정은 양, 베트남에서 육아에 전념하며 잘 지내시나....
이 노래 보내주면 무지 좋아하겠군. 메일로 슝 보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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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에 떠나야지.
버릴 것 버리고, 담을 것 담고 가뿐하게 돌아와야지.
지금으로서는 아주 먼 나라 얘기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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