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비우고 싶을 땐
음악을 들어봐.

며칠 간 잠을 설쳤다면, 혹은 요망한 꿈들을 꿨다면
그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증거야.


이럴 땐 보사노바 같은 달콤한 류는 안 어울리더라.
브람스 같은, 진지하며 신경 많이 쓰며 들어야야 하는 곡도 아니더라.
빈 구석 없이 잘 다듬어진, 가사도 꽤나 건설적인 Love and Harmony 같은 곡도 아니네.




오늘은 바비킴처럼 시원한 맥주 한 잔 들고 들썩들썩 하며
약간 눈을 내리까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음악이 좋구나.

그 다음엔 Oasis처럼 감히 너네 딴따라지라고 말할 수 없을 만큼 제대로 사람 마음을 쥐락 펴락하는 rock을 들어 주면 PERFECT하구나. 기타의 전주하며 드럼 소리가 잘 맞아들어갈 때, 절정으로 향해 가는 보컬. 우하하 멋지도다!







*바비킴&T-It's Alright, It's Allgood

*Oasis- Champagne Supern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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