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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내 친구, artist 오선주의 그림이다.

아이폰 배경 화면으로 몇 개를 그렸다고 올려 놓았는데,

그 중 마음에 드는 걸 퍼 왔음! 아하하하 기분 좋아지는 그림이다.

그녀가 무슨 작업을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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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그녀는 <유모차를 끌고 맨해튼에 서다>라는 가족 여행기를 써 낸 작가이기도 하다.

어린 딸을 데리고 부부가 미국을 누빈 이야기들이 예쁜 그림과 함께 담겨 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yes24 등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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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요조 씨 찍음
남쪽 지역에 가 보고 싶다. 섬진강, 남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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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관에서 포관 올라가는 길의 단풍잎과 은행잎은 정말 아름다웠다.
붉은 색과 노란색의 기운이 쌩쌩하면서도 그렇게 차분할 수가 없었다.
휴대폰 카메라가 고장난 게 처음으로 안타까웠음.

Y 선생님 덕분에 좋은 와인과 좋은 커피를 즐기는 법을 알게 되었다.

선생님 댁에서 마신 달마이어 커피 맛을 잊을 수가 없군. 뜨아-
이렇게 맛없는 찝질한 커피를 3000원이나 주고 사 오니 더더욱. 아까워....
천 원짜리 도토루가 훨씬 맛있다. 쳇,(특히 그 가게의 껄렁껄렁한 주인을 보니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



달마이어는 향도 깊고 신 맛이 약간 있으면서도 구수하고 부드럽다. 하트뿅뿅!!
아주 멋져.
거참 멋지다.

선생님이 "우리집에 독일에서 가져 온 달마이어 있어!"라고
강조한 게 왜 그런지 이해가 되더라.

나도 하나 사야지.




그나저나 나이 들면서 입만 고급이 되니 큰일이구나.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만 많아지니, 돈 없으면 좀 곤란하겠는걸...

돈 들이지 않고 행복해질 수 있는 것들을 더 많이 만들어야지.
좋은 생각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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