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페인 전반적인 소개

 

http://www.worldmapfinder.com/Wiki_Contents.php?ID=/Kr/Europe/Spain

 

위키백과

 

 

2. 마드리드(3일): Toledo 포함(당일로 가능)

  베이스캠프: 마드리드

 

 

3. 안달루시아 지방: Malaga(2)-Ronda(1, 파라도르 숙박)-Granada(1)-Seville(2)

안달루시아 지방 지도

 

 

 

4. 전체 루트: 15일 여행

 

인천 공항-(IN)[Malaga(2)-Ronda(1, 파라도르 숙박)-Granada(1)-Seville(2): 안달루시아 지방 여행]-------이동-------마드리드(3, Toledo)-----------저가항공 이용---프랑스 Paris(2)------(기차로) 이동---------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착--만하임(2)---프랑크푸르트(Out)--인천공항

 

-비행기 표, 가격 검색: http://www.skyscanner.kr/


하얀 자작나무, 솜 하늘. @횡성



돌담길을 걸어걸어, 저기 보이는 집이 숙소였다. 전날 밤 새고 제주도 도착.


저 부부와 나, 그리고 혼자 온 젊은이 두 사람이 이 길을 가는 전부였다. 부부는 젊은 사람들은 혼자 다니고 늙은이들은 같이 다니는 게 이상하다면서 웃었다. 동성 친구 느낌의, 씩씩한 부부의 모습이 재밌었다.

 

숙소로 가는 길, 버스 안에서.

아! 한라산!!! 봄이 오면 또 가려 했습니다.




눈 범벅 튀김 옷을 입고. @한라산




안개에 가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한라산이었지만 즐겁게 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 보이는 걸 믿는 게 아니라, 바라는 것을 믿는 것.



일출-어제와 오늘을 갈라주던 햇빛 @제주



한 학기가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떠났던 곳들.
논문 쓰면서 생긴 버릇 중 하나인 것 같다. 일의 마침표를 찍자마자 바로 다음날 떠나는 것. 그때를 놓치면 또 일이 생겨서 짬을 내기가 쉽지 않으니까......=)

겨울이었지만 날씨도 따뜻했고 마음도 훈훈했었다.

불과 몇 달 전인데 오래된 이야기들 같네.
그때와 지금의 간극이 커서 그런가.


프랑스 again
  : 파리- 몽쉘미쉘- 남부 프랑스

스위스 again 나이든 부부가 되어서 꼭 가야함. 부모님 결혼기념일 혹은 칠순 여행 후보지
   : 아름다운 루체른, 에메랄드 빛 호수

산티아고 순례길: 감동. 걷기.

소쇄원: 사진의 느낌과 다를지라도.

미황사: 나와 통하는 아빠의 추천 장소이니만큼.

소백산: 산녀 브라운의 추천 장소.

부석사: 또 가 보고 싶은 곳. 수연이와의 추억, 신경숙 단편.

스칸디나비아 반도: 낯선 곳. 도전/전복.

북해도: 가까운 곳. 새로운 곳이지만 편하고 낯설지 않을 것 같은.
 
오키나와: 궁금. 우클레레. 딩가딩가.

태백산인가 어딘가에 있다는 오래된 주점: 기대에 못 미칠지도 모르지만. 궁금.

경주: 천천히. 신라. 고도. 

전주: 한옥. 단정한 도시. 맛있는 밥.

하와이: 풍요로움. 자연과 쇼핑이 키워드

앙코르와트: 뭔가 있을 듯한. 이상하게 의미부여.

몰디브: 딩가딩가. 곽윤찬 트리오 음반의 나른한, 달콤한.

뉴욕: 도시 싫어하면서도. 도시 한 복판, 모마미술관 궁금.

리장 고성과 샹그릴라 트레킹: 중세시대 고성과 트레킹에 대한 로망

유네스코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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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곳씩, 방학 때 2주쯤.
매년 새해가 시작될 때, 지도를 펼쳐 들고 올해는 어디에 갈까 찾아보는 그림.
생각하고 꿈꾸면 정말 이루어진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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