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하하하~~~ <<선덕여왕>>,  재밌어! 재밌어!!


멋진 문노가 다시 나오고,
'비담'이란 인물이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왔다는 요즘 애들 용어임.ㅋㅋ)하셨다.
만화에서 튀어 나온 듯한 표정으로 눈을 번득이며 월요일에 출현하셨음.
아하하하~ 아주 매력적이야. 기쁘도다! ^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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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노의 등장에 박수를 쳤다는.





바로 아래 사진의 왼쪽이 '시크한 비담'! 푸하하하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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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담'의 출연! 번뜩이는 눈빛을 보라.또랑또랑한 덕만이도 귀엽고, 우직하고 힘만 세어 보이는 김유신도 그럭저럭.... 얼굴을 부르르 떠는 미실도 재밌고. ^^







오호호호. "시크 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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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툭튀 비담! 우하하하하하하!!!! 즐겁도다!



하여('그리하여'의 줄임말. 이 극에서 많이 쓰는 접속부사임.ㅎㅎ)
당신도 이 포스팅을 보고 비담을 느껴보고 싶다면 클릭!!^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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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시크한 매력'이 무엇이다를 보여줬던 정재 씨

얼마전 오랜만에 드라마에 나왔으나 또 망했고,
연기 실력이 도무지 늘지 않는다.
약간 혀가 짧은데 성질은 급해서 말은 빨리 하려 하니 더더더더 하고,
게다가 발성이 불안정해서 대사 전달이 잘 안 된다.TT

10년 넘게 좋아한 배우인데 아아아..안타깝도다.
발음 교정이라도 붙잡고 해 주고 싶은 심정.
좀 잘해 보슈~

날 매니저로 써 줘 봐.
폴뉴먼을 벤치마킹해서 이미지를 만들어 줄게.
그대는 폴뉴먼 같은 매력이 있다구!!!
그리고 이젠 나이가 들었으니 얼굴과 몸 갖고만은 안 돼.
좀 책도 읽고, 공부도 해 줘요~

제발 멋지게 늙어줘~





금요일 밤, 8:45p.m. @아트하우스 모모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밤에, 공부를 하다가 학교 내에 있는 극장에서,
일상을 그린 담백한 영화 한 편 보기.


꽤 괜찮은 설정이었는데,
결과적으론 영 아니었다.

 
집에서 잠옷 차림으로 조용히 봤다면 중간중간 풋-하고 웃으면서 볼 수도 있었을 텐데,
함께 본 관객들의 '오버' 때문에 영 아니올시다였다.
특히 같은 줄에 앉았던 일본인 닮은, 어린 아들을 데려 온 아줌마의 오버하는 반응이란!
분명 한 주간 쌓인 게 많은 사람일 거라 추측됨.
그런데 거기 앉아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략 오버해서 그 영화를 즐겼으니....
사람들의 반응에 어의없어하는 나와 C만 별종이었나?



영화에 대해서는 여기로...-><<텐텐, 2007>>



흠-
금요일 밤이 이렇게 갔고,
감기 기운에 몽롱해진 난,
부끄럽고, 어처구니 없는 일을 벌이고 말았으니...


그래, 감기약 때문이라 치자.
마음을 가볍게!
잊자, 잊자. 잊어버리자~ 다함께 차차차.





씨네큐브에서 재미난 영화가 많이 하네.

일주일에 한 편씩만 봐도 부자가 되겠군!



아- 극장에서 영화 안 본 지 백만 년이구만.

기대감을 안고 극장으로 향하는 것도 좋고, 영화가 시작하기 전 현실과 딱 분리되는 듯한 깜깜한 어둠도 좋다.
슉슉 혼자서라도 가서 봐야지.



하루종일 집에 갇혀(?) 있으면서, 컴퓨터 두 대가 돌아가는 기계음과 벗하며 지내니 돌 지경이다. 피곤피곤. 바깥엔 눈도 오고 바람도 오는데, 창으로 멍하니 구경했다. 하루종일 말을 한 사람은 전화 통화로 딱 세 명.


혼자 있는 건 죽어라 싫군.
공부는 혼자 해야 될텐데...하긴, 일은 뭐 안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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